
스마일라식은 빠른 회복과 수술 후 안정성이 높아 현재 시력교정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똑같은 스마일라식을 받았음에도 환자마다 수술 후 만족도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수술 전 단계에서 환자 개인의 특성이 수술 설계에 얼마나 꼼꼼하게 반영되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스마일라식의 성공 여부는 단순한 시력(예: 1.0)이 아니라,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시력의 질’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같은 1.0의 시력이라도, 하루 종일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야간 운전이 잦은 직업, 높은 시각 정밀도를 요구하는 세공사 등은 각기 다른 수술 설계를 필요로 할 것이다. 이러한 개인의 요소들이 수술 설계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으면, 실생활에서 눈의 피로감이나 빛 번짐 등의 불편함을 계속 겪을 수 있다.
개인 맞춤 설계는 환자의 생활패턴과 환경을 고려해 교정 목표와 범위를 조정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야간 운전을 자주 하는 환자의 경우 빛 번짐이 생기지 않도록 무리한 교정보다는 안정적인 시력을 목표로 해야 한다. 또한 가까운 거리를 오래 보는 작업이 주를 이루는 경우에는, 과도한 원거리 교정을 피하고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 눈의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정밀한 설계는 수술 후 시력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성미라클안과 강남점 김진철 원장은 “같은 장비로 같은 스마일라식을 해도, 환자의 각막 특성과 생활 환경에 따라 어떻게 설계했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력교정의 만족도는 수술실이 아니라 환자의 일상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의료진의 꼼꼼하고 정밀한 설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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